2023. 6. 6. 11:36ㆍ카테고리 없음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성능, 디자인, 가격 모두 중요하겠지만, 가족과 함께 자동차를 타시는 분들은 아마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길 텐데요. 오늘은 가족의 안전을 지켜줄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기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키즈현대와 함께 살펴볼까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전자식 차일드 락’
뒷좌석에 앉은 아이가 실수로 문을 열면 어떡하지? 운전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하는 걱정 중 하나일 텐데요. ‘차일드 락’을 설정하면 뒷문이 잠금 상태가 되어 아이가 문을 잡아당겨도 열리지 않게 됩니다. 주로 자동차 뒷문 측면에 있던 수동식 레버가 최근에는 운전석 좌측의 전자식 버튼으로 발전했는데요. 앞으로는 운전석 도어의 전자식 차일드 락 버튼으로 우리 아이를 혹시 모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세요!
내리는 순간까지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하차 보조’
차일드 락을 해제하고 아이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자동차 혹은 오토바이가 뒤에서 다가온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한 상황인데요. 현대자동차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 하차 보조’는 아이가 정차한 차에서 내릴 때 뒤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레이더로 감지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입니다. 위험 물체가 접근할 경우 클러스터에 팝업 메시지 및 경고음이 나타나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알리는데요. 또한 차일드 락을 해제한 상태에서도 뒷좌석 문이 열리지 않아 아이를 위험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 방치 사고를 예방하는 ‘후석 승객 알림’
차량 내 영유아 방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후석 승객 알림’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인데요. 뒷좌석에 남아있는 아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운전석 문을 열면 클러스터에 음성 안내와 경고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운전자가 이를 확인하지 못 하고 문을 닫으면 뒷좌석 천장에 설치된 초음파 센서가 실내 움직임을 감지하는데요. 이를 통해 경고음이 울리고 비상등이 점멸하며 차량 실내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충돌 사고를 막아주는 ‘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전방에서 자전거 혹은 자동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해주는 안전 기술입니다.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와 센서가 급제동 등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경고문과 경고음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는데요. 또한 충돌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직접 제어하기도 합니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는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자동차를 레이더 센서로 감지하는 기술인데요. 사이드미러 혹은 룸미러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 지대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감지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후진을 돕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진할 때 뒤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하면 어떡하지? 운전하는 분들이 자주 하는 걱정일 텐데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는 후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기술입니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은 전면 주차한 차량이 후진할 때 후측방 레이더로 뒤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감지하는데요. 이를 통해 필요한 경우에는 브레이크 작동을 돕습니다.
속도와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적인데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이용하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와 앞 차량과의 거리와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가 멈췄을 때 앞 차량이 3초 이내에 출발하면 자동으로 재출발하며 속도와 거리를 제어할 수 있는데요. 앞 차량이 3초 이후에 출발할 경우에는 알림음과 메시지로 차량의 출발을 알립니다.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는 자동차가 차선을 이탈하려고 할 때 자동으로 핸들을 제어하는 안전 기술입니다. 먼저 앞 유리에 설치된 전방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하는데요. 그러는 도중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선을 벗어나려고 하면 운전대를 제어하거나 차로 이탈을 경고합니다. 이러한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은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감이 쌓인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각지대를 더 넓게 보여주는 ‘후측방 모니터’
최근 출시된 신형 쏘나타에는 ‘후측방 모니터’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후측방 모니터는 12.3인치 클러스터에 후측방 영상을 띄워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능입니다. 기존의 사이드미러는 약 25도 정도의 시야를 제공했지만 후측방 모니터는 50도에 이르는 넓은 시야를 확보했는데요. 이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안전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차일드 락부터 후측방 모니터까지 꾸준히 발전하는 안전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더 많은 기술이 개발되기를 기대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