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6. 11:06ㆍ카테고리 없음
주행 중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또는 운전 중 깜빡 졸거나 전방 차량이 급정거해 깜짝 놀랐던 경험,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있을텐데요.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
충돌 위험을 자동차가 스스로 방지해주는 기술이 있습니다.
충돌 위험이 발생한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멈추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기능으로
사고 예방에 가장 효과가 큰 핵심 능동 안전기술입니다.
이 기능은 신형 쏘나타는 물론 그랜저,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17종에 장착되어 있는데요.
자동차 클러스터 화면에서
‘사용자 설정 > 운전자 보조 > 전방충돌방지 보조’ 순서로
들어가면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표시등이 꺼지고 활성화 됩니다.
클러스터에서 설정이 완료되면
자동차에 탑재된 전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를 활용해
앞 차나 자전거, 보행자 등을 인지해 충돌 위험이 예상되면
FCA 시스템이 작동하게 되는데요.
차의 속도가 약 10km/h 이상 일 때 주행 중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주의 환기를 위해 클러스터에 경고를 표시하고,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되면
차량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해 멈추게 됩니다.
앞으로 전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뿐만 아니라
전측방 레이더, 후측방 레이더까지 추가로 활용해
지금보다 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반응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또 어떤 신기술이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게 될까요?
※차량 이미지는 실제 모델과 다를 수 있으며, 사양 및 구성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