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6. 10:15ㆍ카테고리 없음
나들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요즘, 자동차를 타고 가는 일도 많아집니다.
그럴 때 마다 아이의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요.
아이 뿐 아니라 차에 탑승한 모든 승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깜빡하거나, ‘잠깐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자동차 뒷좌석에 아이나 반려동물을 두고 내리게 되면
자칫 생명과 연관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안전 신기술이 있는데요.
바로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Alert)입니다.
후석 승객 알림은 운전자 하차 시
아이나 반려동물 등 자동차 뒷좌석의 탑승 여부를 감지하여
경보음과 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안전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능은 2018년에 출시된 싼타페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는데요.
만약 운전자가 주행 후 시동을 끄고 운전석 문을 열면
클러스터에 ‘뒷좌석을 확인하십시오’라는 경고 메시지 및 경고음을 통해
1차적으로 운전자가 후석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차량 문을 잠그면
차량 내부의 헤드라이닝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24시간 동안 작동해 실내 움직임을 감지합니다.
만약 운전자가 차량을 벗어난 후 뒷좌석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가장 먼저 차량 외부에 경고음과 함께 차량 램프에 비상등이 점멸되어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위급한 상황임을 알리게 됩니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블루링크 가입자에게는
차량과 연결된 스마트폰에 뒷좌석에 아이가 탑승하고 있음을 알리는
후석 승객 알림 문자 메시지까지 발송합니다.
차량 뒷좌석에 탑승한 아이가 주위 환경을 살피지 않고 차 문을 열려고 할 때
뒤에서 자동차가 오고 있다면?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이런 아찔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 내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신기술이 있는데요.
세계 최초로 싼타페에 적용된 안전 하차 보조(SEA, Safe Exit Assist) 입니다.
SEA는 자동차가 멈춘 후 차량 뒤에서 접근하는 위험 물체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전자식 차일드락을 해제 시,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 및 경고음과 함께 잠김 상태를 유지시켜
뒷문 열림으로 인한 충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주는 기술입니다.
먼저 자동차 후측방에서 위험 물체가 접근 하면
1, 2열 탑승자가 문을 열려고 시도 해도 클러스터 경고음을 통해 이를 알려주고,
KRELL 사운드 시스템 적용 시 클러스터 경고음 외에도
열린 방향의 도어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이 울립니다.
위험한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안전 하차 보조(SEA)와
모든 승객의 안전을 지켜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으로 일상의 편리함을 경험해보세요!
* 후석 승객 감지 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은 후석 승객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 문자 메시지 전송은 블루링크 가입자에 한해서만 제공되며, 가입시 등록된 번호로 전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