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6. 08:43ㆍ카테고리 없음
자동차의 발명
무려 6,000 년 전부터 자동차가 있었다?!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바퀴입니다.
인류가 최초로 바퀴를 발명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6,000년 전 인데요.
기원전 3,600년 경
바퀴가 발명되면서 이동수단의 개념이 생기고
현재와 같은 모습의 자동차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
자동차는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사람들의 연구를 통해 점차 모양을 갖추고 진화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의 형태를 갖춘 도면을 제일 처음 그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화가이자 발명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
다빈치는 스프링 힘으로 달리는 삼륜차 도면을 그렸으나
아쉽게도 실현되지는 않았죠.
그 후 1569년 바람이 불어오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네덜란드인 S.스테핀이 풍력 자동차를 만들어
승객 28명을 태우고 달리는 실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17세기 중반에 증기기관이 실용화된 후
1769년 프랑스의 NJ.퀴뇨가 증기자동차를 제작했는데요.
역사상 처음으로 기계의 힘에 의해 주행한 자동차이기도 하죠.
이렇게 발명한 증기자동차는 런던 시내를 정기 운행하기도 했어요.
1860년에는 프랑스의 J.E르누아르가석탄가스를 연소시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마차에 탑재하고 주행하는 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대중적으로 이용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자동차의 모습은
과연 언제부터 어떻게 구현되기 시작한 것일까요?
1886년 가솔린 자동차의 발명으로 탄생했는데요.
벤츠와 다임러가 삼륜 가솔린 기관 자동차를 발명하며
지금과 같은 모습의 자동차가 구현되기 시작 한 것이죠.
가솔린 자동차의 발명 이후
1897년에는 로너 포르쉐가 최초의 전기자동차가 발명하며
전기자동차라는 개념이 탄생하기도 했죠.
하지만 축전지가 무겁고 항속거리가 짧은 것은 물론
충전하는데 장시간이 걸린다는 결점으로 인해
대중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1923년에는 최초의 디젤 트럭이 발명되었는데요.
그로부터 약 10년 후인 1936년에는
디젤 승용차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죠.
또한 자동차 생산라인에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생산 되는 자동차가 증가하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된 것이죠.
우리나라는 1967년 최초의 양산차 종합 회사인
현대자동차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되었는데요.
이때 최초의 국산 고유모델 ‘포니’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1990년대에는 ‘쏘나타 신화’ 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쏘나타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자동차 시장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여러 차종들을 선보였는데요.
1897년 개발된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보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또한 내연 엔진과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사랑을 받았는데요.
최근에는 대중교통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많이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우리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자동차는
6,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왔는데요.
다가오는 미래,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앞으로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의 복합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인데요.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고, 주차를 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로 드라이버의 건강, 감정 상태 등을 체크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런 첨단 기술 뿐 아니라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환경을 생각한 자동차까지 등장했습니다.
달리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가 정화되는
친환경 수소전기자동차 넥쏘가 대표적인데요.
세계 최초로 유럽 최고 등급의 안전성까지 공인 받은 차량입니다.
미래 자동차는 초정밀 기술,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상 비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율주행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도로 위에 등장할 예정인데요.
6,000년 전 그 날부터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 온 자동차의 변신을 기대해 봅니다.